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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56
매년 봄이면 군항제를 준비하는 진해의 거리는 온통 벚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한 송이 작은 벚꽃일 때 느끼지 못했던 벚꽃의 진면목은 수십만 그루의 벚꽃나무에 바람이 불어올 때 비로소 그 진가를 발휘한다. 하얀 꽃눈이 내리는 진해 시내는 마치 동화 속 세상처럼 아름답게 변하고, 그 사이로 군악대의 퍼레이드가 시작되면 단색의 조용하던 도시는 파랑, 빨강, 하얀색 군복의 힘찬 행진곡 대열과 함께 생기가 덧입혀진다. 이번 달 주인공인 오토 링크(Otto Link)의 톤 에지(Tone Edge) 소프라노 마우스피스를 연주하며,벚꽃만큼이나 아름다운 선율과 군악대의 화려한 행진처럼 생동감 넘치는 선명한 음색이 필자를 진해의 추억 속으로 잠시 시간여행을 떠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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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55
미국 플로리다의 뜨거웠던 한 낮의 열기가 잦아드는 저녁 시간, 일몰과 함께 해변에 보이는 연인들의 장미빛사랑과 젊은 청춘들의 강한 에너지 그리고 노년의 한가로운 여유가 어우러진 멋진 사진 한 장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이번 호에 소개하는 카니에서 만든 플로리다 (Florida) 테너 마우스피스로 연주하는 내내 꽃내음 가득한 음색부터 편안한 여유로움까지 플로리다 해변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는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글 | 구민상 색소포니스트 sax019@hanmail.net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9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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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54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이 있지만 필자는 그중에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을 가장 좋아한다. 부드럽고 달콤하며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닐라의 풍미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이번 달 주인공인 GS 사의 슬랜트 (Slant) 7호 마우스피스로 연주하다 보면 귓가를 스치는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바닐라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함과 함께 더위를 녹여준다. 글 | 구민상 색소포니스트 sax019@hanmail.net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8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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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53
엠지(MZ) 세대들이 민트(Mint) 맛이 함유된 다양한 음식 즐기기를 볼 때마다 이전 세대들에게 치약 맛으로 인식되었던 민트향에 무슨 매력이 있을까 나로서도 쉽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공연 리허설 중 후배가 사다 준 민트 유자차는 나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계기가 되었다. 처음 마셔본 민트향은 유자의 익숙한 달콤한 뒤에 시원하고 개운한 맛으로 입안을 정리해 주는 청량감을 가져다주었고 그 뒤로 나 또한 가끔 찾는 음료가 되었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하는 카니 (Kanee)에서 만든 송 (Song) 알토 색소폰 마우스피스도 첫소리는 부드럽고 달콤하며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음색이 딱 민트 유자차를 생각나게 하는 바로 그 맛이다. 글 | 구민상 색소포니스트 sax019@hanmail.net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7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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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52
어린 시절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아폴*라는 이름의 빨대 과자가 있었다. 얇은 빨대 안에 형형색색의 달콤한 페이스트가 들어있어 앞니로 쭈욱 당겨먹기도 하고 껌처럼 씹다가 빨대 껍질만 뱉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 새로 운 먹거리들이 생기며 자연스레 기억에서 지워졌던 빨대 과자를 우연히 보게 되어 맛보았을 때 그 맛과 함께 수 많은 추억이 동시에 떠올랐다. 오늘의 주연배우인 S80 소프라노 마우스피스 역시 필자에게 달콤한 음색과 함께 색소폰을 시작했던 그 옛날 추억의 시간을 다시금 선물해 주었다. 글 | 구민상 색소포니스트 sax019@hanmail.net 2000년 이전에는 우리나라에 색소폰 마우스피스 선택지가 많 지 않았다. 더군다나 알토나 테너 색소폰이 아닌 소프라노 색소 폰은 말할 것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셀마(Selmer) 사의 솔리스 트 마우스피스 이후에 1970년대부터 만들던 S80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마우스피스는 새로운 선택과 동시에 누구나 한 번쯤 은 불어봤던 마우스피스였고, 필자도 아주 오래전 S80 소프라 노 색소폰 마우스피스를 오랜 기간 연주했던 기억이 있다. 이제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주인공은 예전의 기억과 같은지 아니면 어떤 다른 느낌이 생기는지 함께 살펴보자.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6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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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51
명절에 다양한 음식과 함께 빠지지 않는 술이 있다. 우리나라 전통주인 정종이다. 정종은 그만큼 귀한 술이었기에 조상님께 올렸다고 한다. 깔끔하고 맑은 술로 약간의 달콤함이 있어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술이고 최근엔 과일이나 허브향을 입힌 다양한 정종이 개발되어 젊은 세대도 편하게 접근하고 있다. 오늘의 주인공인 킴스코리아의 부산(Busan) 테너 마우스피스 역시 그렇다. 오래도록 사랑받은 재즈의 전통성에 다양한 맛을 첨가하여 발전하고 있는 신세대 정종과 유사한 느낌을 테스트하는 내내 받을 수 있었다. 글 | 구민상 색소포니스트 sax019@hanmail.net 킴스코리아색소폰(Kim‘s Korea Saxophone)은 색소폰과 함께 마우스피스 그리고 색소폰 관련 액세서리를 제작하고 있으며, 일전에 본지를 통해서도 킴스 마우스피스를 소개한 바 있다. 두 달 전 새로 나온 부산(Busan) 알토 마우스피스를 다루며 같은 모델명으로 함께 출시된 테너 부산 마우스피스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오늘 하나하나 알아보려 한다.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5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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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56
- 매년 봄이면 군항제를 준비하는 진해의 거리는 온통 벚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한 송이 작은 벚꽃일 때 느끼지 못했던 벚꽃의 진면목은 수십만 그루의 벚꽃나무에 바람이 불어올 때 비로소 그 진가를 발휘한다. 하얀 꽃눈이 내리는 진해 시내는 마치 동화 속 세상처럼 아름답게 변하고, 그 사이로 군악대의 퍼레이드가 시작되면 단색의 조용하던 도시는 파랑, 빨강, 하얀색 군복의 힘찬 행진곡 대열과 함께 생기가 덧입혀진다. 이번 달 주인공인 오토 링크(Otto Link)의 톤 에지(Tone Edge) 소프라노 마우스피스를 연주하며,벚꽃만큼이나 아름다운 선율과 군악대의 화려한 행진처럼 생동감 넘치는 선명한 음색이 필자를 진해의 추억 속으로 잠시 시간여행을 떠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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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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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55
- 미국 플로리다의 뜨거웠던 한 낮의 열기가 잦아드는 저녁 시간, 일몰과 함께 해변에 보이는 연인들의 장미빛사랑과 젊은 청춘들의 강한 에너지 그리고 노년의 한가로운 여유가 어우러진 멋진 사진 한 장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이번 호에 소개하는 카니에서 만든 플로리다 (Florida) 테너 마우스피스로 연주하는 내내 꽃내음 가득한 음색부터 편안한 여유로움까지 플로리다 해변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는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글 | 구민상 색소포니스트 sax019@hanmail.net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9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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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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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54
-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이 있지만 필자는 그중에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을 가장 좋아한다. 부드럽고 달콤하며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닐라의 풍미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이번 달 주인공인 GS 사의 슬랜트 (Slant) 7호 마우스피스로 연주하다 보면 귓가를 스치는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바닐라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함과 함께 더위를 녹여준다. 글 | 구민상 색소포니스트 sax019@hanmail.net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8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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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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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53
- 엠지(MZ) 세대들이 민트(Mint) 맛이 함유된 다양한 음식 즐기기를 볼 때마다 이전 세대들에게 치약 맛으로 인식되었던 민트향에 무슨 매력이 있을까 나로서도 쉽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공연 리허설 중 후배가 사다 준 민트 유자차는 나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계기가 되었다. 처음 마셔본 민트향은 유자의 익숙한 달콤한 뒤에 시원하고 개운한 맛으로 입안을 정리해 주는 청량감을 가져다주었고 그 뒤로 나 또한 가끔 찾는 음료가 되었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하는 카니 (Kanee)에서 만든 송 (Song) 알토 색소폰 마우스피스도 첫소리는 부드럽고 달콤하며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음색이 딱 민트 유자차를 생각나게 하는 바로 그 맛이다. 글 | 구민상 색소포니스트 sax019@hanmail.net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7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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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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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52
- 어린 시절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아폴*라는 이름의 빨대 과자가 있었다. 얇은 빨대 안에 형형색색의 달콤한 페이스트가 들어있어 앞니로 쭈욱 당겨먹기도 하고 껌처럼 씹다가 빨대 껍질만 뱉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 새로 운 먹거리들이 생기며 자연스레 기억에서 지워졌던 빨대 과자를 우연히 보게 되어 맛보았을 때 그 맛과 함께 수 많은 추억이 동시에 떠올랐다. 오늘의 주연배우인 S80 소프라노 마우스피스 역시 필자에게 달콤한 음색과 함께 색소폰을 시작했던 그 옛날 추억의 시간을 다시금 선물해 주었다. 글 | 구민상 색소포니스트 sax019@hanmail.net 2000년 이전에는 우리나라에 색소폰 마우스피스 선택지가 많 지 않았다. 더군다나 알토나 테너 색소폰이 아닌 소프라노 색소 폰은 말할 것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셀마(Selmer) 사의 솔리스 트 마우스피스 이후에 1970년대부터 만들던 S80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마우스피스는 새로운 선택과 동시에 누구나 한 번쯤 은 불어봤던 마우스피스였고, 필자도 아주 오래전 S80 소프라 노 색소폰 마우스피스를 오랜 기간 연주했던 기억이 있다. 이제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주인공은 예전의 기억과 같은지 아니면 어떤 다른 느낌이 생기는지 함께 살펴보자.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6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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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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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51
- 명절에 다양한 음식과 함께 빠지지 않는 술이 있다. 우리나라 전통주인 정종이다. 정종은 그만큼 귀한 술이었기에 조상님께 올렸다고 한다. 깔끔하고 맑은 술로 약간의 달콤함이 있어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술이고 최근엔 과일이나 허브향을 입힌 다양한 정종이 개발되어 젊은 세대도 편하게 접근하고 있다. 오늘의 주인공인 킴스코리아의 부산(Busan) 테너 마우스피스 역시 그렇다. 오래도록 사랑받은 재즈의 전통성에 다양한 맛을 첨가하여 발전하고 있는 신세대 정종과 유사한 느낌을 테스트하는 내내 받을 수 있었다. 글 | 구민상 색소포니스트 sax019@hanmail.net 킴스코리아색소폰(Kim‘s Korea Saxophone)은 색소폰과 함께 마우스피스 그리고 색소폰 관련 액세서리를 제작하고 있으며, 일전에 본지를 통해서도 킴스 마우스피스를 소개한 바 있다. 두 달 전 새로 나온 부산(Busan) 알토 마우스피스를 다루며 같은 모델명으로 함께 출시된 테너 부산 마우스피스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오늘 하나하나 알아보려 한다.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5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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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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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50
- 신부를 아름답게 빛내주며 변함없는 사랑의 징표인 다이아몬드 반지는 질소와 탄소의 결합 또는 탄소만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흑연에 5만 기압과 1500도 이상의 고온 고압을 가해서도 만들어진다. 이렇게 투명하고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는 비싼 몸값을 가지고 있는 보석이지만 동시에 강력한 탄성을 가져 유리 절단용 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번 호에 소개하는 로튼 (Lawton) 마우스피스는 연주하는 내내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함과 함께 빛나는 음색을 선물로 선사해주었다. 글 | 구민상 색소포니스트 sax019@hanmail.net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4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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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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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49
- 드넓은 바다를 품고 있는 부산은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여행지 1순위에 꼽힌다. 뜨거운 열정이 넘쳐나는 여름 해변과 더불어 추워도 낭만이 가득한 겨울 해변까지 언제나 사람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다. 오늘 소개하는 킴스 코리아 색소폰의 새로운 마우스피스는 부산 (Busan)이라는 이름표를 갖고 태어났다. 어떤 이유로 부산이 연상되는지 함께 여행을 떠나 보자. 글 | 구민상 색소포니스트 sax019@hanmail.net ▶칼럼 전문은 월간색소폰 3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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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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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48
- K-Pop의 인기와 더불어 K-Food 또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적인 요리법만이 아닌 다양한 퓨 전 한국 요리들이 개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김치를 활용한 김치 타코, 김치 블러디 메리, 김치 주스까지 새로 운 맛을 창조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마우스피스 제조사인 바리 (BARI) 역시 전통적인 마우스피스에 머물지 않 고 새로운 소리를 찾는 여정을 계속 이어가 결국 싸이클론 (Cyclone)이라는 특별한 모델을 만들어냈다. 과연 전통과 현대적인 맛을 어떻게 섞었는지 궁금증을 풀어보자. 글 | 색소포니스트 구민상 sax019@hanmail.net 마우스피스 제조사 바리 (Bari)의 시작은 독특한 소리를 얻고자 하는 울프 타닌바움 (Wolfe Taninbaum)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CBS와 NBC 오케스트라부터 레스 브라운 (Les Brown), 베 니 굿맨 (Benny Goodman), 지미 도시 (Jimmy Dorsey)와 같 은 유명한 오케스트라에서 울프 테인 (Wolfe Tayne)이라는 예 명으로 연주했던 음악가였다. 울프는 연주 때마다 고르지 못한 리드에 불만이 컸고 그만의 리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수년간의 리드 제작에 힘쓰던 울프는 다른 재료로 눈을 돌려 1952년 최초 의 합성 리드를 개발했고 이후 오토링크 (Otto Link)의 마우스피 스 제작에 도움을 주며 그만의 WT 모델이 성공했고 지금 제작되 는 WT II 모델이나 WT III 모델의 시초가 되었다. 오늘 소개하는 테너 마우스피스 사이클론은 게리 스피어스 (Gary Spears)가 2010년대 초반에 만든 것으로 바리의 창시자 울프 테인의 소리 에 대한 혁신적인 정신을 이어받아 만든 마우스피스다. ▶칼럼 전문은 월간색소폰 2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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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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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47
- 술과 풍류를 즐기던 이태백 (李太白)이 취중에 호수를 바라보던 중 반사된 달을 진짜로 오해해 잡으려다 물에 빠졌다는 일화가 있다. 이렇게 오리지널 마우스피스를 카피하거나 참고 (Reference) 하여 반사된 달처럼 유사함을 무기로 또다른 매력을 첨가해 연주자에게 어필하는 마우스피스들이 세계적으로 많이 있다. 그 중에 D&S에서 만든 MB1 마우스피스는 과데라 MB1과 어느 정도 비슷한지 혹은, 어떤 새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연주자들을 홀리게 만드는지 이제 궁금증을 함께 풀어보자. 글 | 색소포니스트 구민상 sax019@hanmail.net D&S 마우스피스는 색소폰 테크니션 (리페어) 으로 유명한 조동희 씨가 만든 마우스피스로 이미 본지에 여러 모델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최근에 소개한 OD (Otto Link Double Ring) 모델이 개인적으로 만족감이 높아 D&S의 MB 시리즈 중 아직 접해보지 못한 MB1 모델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2024년의 첫 달 주인공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D&S MB1 모델은 데이브 과데라 (Dave Guardala)가 제작했던 마이클 브레커 (Michael Brecker) 시리즈 중, MB1 모델을 그대로 재현한 마우스피스로 이름까지 동일하게 만들어 누구나 직관적으로 마우스피스의 정체성을 알 수 있게 만들었다. 한 가지 덧붙이면 데이브 과데라 MB1 모델의 원래 이름은 트레디셔널 (Traditional) 모델이고 마이클 브랙커가 사용한 이후에 데이브 과데라에서 MB1으로 이름만 바꾼 것이다. ▶칼럼 전문은 월간색소폰 1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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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의 마우스피스 맛보기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