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의 경계를 넘어 하나 된, 장인영의 오픈 콘서트
공연장을 수놓은 관객들의 ‘별빛’
장인영 색소폰 ENT에서 주최하는 ‘장인영의 색소폰 오픈 콘서트(이하 오픈 콘서트)’가 11월 19일, 5번째 막을 올렸다.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뒤 신선한 기획과 화려한 출연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오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한 공백기를 실감할 수 없을 만큼 알찬 구성으로 돌아왔다.
이날 오후 5시, 오픈 콘서트가 열리는 경기도 안산의 보노마루 소극장은 색소포니스트 장인영씨의 공연을 찾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공연 열흘 전부터 이미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운만큼, 첫 무대가 시작되기 전부터 기대에 찬 관객들의 열기로 공연장이 뜨거워졌다.
오픈 콘서트는 프로 연주자와 공연을 찾은 관객들이 함께 무대에 서는 콘셉트로, 관객의 참여를 유도한 기획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인영씨와 함께 색소포니스트 석성노·김성길·박근오씨가 무대를 꾸몄다. 아마추어 연주자로는 ▲강관태 ▲김보현 ▲김상곤 ▲김종삼 ▲김향미 ▲류재홍 ▲문지후 ▲윤기상 ▲윤수연 ▲천기갑씨가 출연했다.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12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