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용산구 모처에 있는 클래식한 카페에서 김은산 씨 가족을 만났다. 인터뷰 날이 일요일이다 보니 근처 교회에서 발 걸음을 옮긴 가족들이 차를 마시며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시끌벅적했다. 화목한 가정의 웃음소리라 그런지 소음처럼 느껴지 지 않았다. 들뜬 분위기 속에 둘러앉은 여러 가족 중 가장 앞 테이블에 김은산 씨 가족이 자리하고 있었다. 앞서 자리한 동행 들은 떠나고 우리는 조금 더 조용한 자리로 옮겨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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