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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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피에리크 페드롱은 단지 뛰어난 연주자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재즈라는 언어를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와 철학을 꾸준히 쌓아온 아티스트다. 클래식, 록, 집시 음악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 세계, 그리고 진정성과 명료함이 깃든 사운드는 그를 유럽 재즈 신(Scene)의 중심에 올려놓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클리닉을 진행하며 한국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한 그는, 단순한 연주를 넘어 음악을 나누는 진심 어린 태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젊은 음악인들과의 만남에서 느낀 감동, 그리고 한국 재즈 신에 대한 따뜻한 애정은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색소폰 하나로 세계를 무대로 삼고 있는 그이지만, 그의 음악은 언제나 ‘지금 이 순간의 나’를 담아내는 사진 한 장처럼 솔직하고 따뜻하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피에리크 페드롱이라는 음악가의 내면과 철학, 그리고 한국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6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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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리크 페드롱(Pierrick Péd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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